주택공사가 13일부터 논산취암 등 전국 4개 택지지구에서 아파트단지내 상가 49개 점포를 분양한다. 지역별 분양대상 상가는 논산 취암 6개,대구 칠곡5·6지구 22개,광주 화정 17개,광주신가 4개 등 49개 점포 등이다. 점포당 분양가는 논산 취암(5천4백만∼1억1천6백만원)을 제외한 3개 지구는 입찰 당일 공개된다. 이번에 분양될 상가는 대부분 임대주택 단지내 상가다. 입주자들의 소비행태가 단지내에서 이뤄지는 경향이 강하고 단지내 가구수에 비해 입점 상가수가 적어 독점적인 배후상권 형성이 가능할 것이란 게 주택공사의 설명이다. 입찰은 예정가격이상으로 써낸 응찰자중 최고가격을 써낸 사람에게 낙찰되는 일반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031)738-3718∼9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