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이 13일 코스닥시장에서 등록 취소된다. 코스닥위원회는 12일 신한캐피탈의 등록취소 신청을 승인했다. 신한캐피탈, 신한증권, 신한은행, 신한투신운용 등 4개사의 주식은 모두 이전해 신한금융지주회사를 설립, 지난 10일 거래소에 상장됐다. 신한캐피탈 주주의 주식은 모두 신한금융지주회사로 이전하면서 지난달 30일부터 매매가 정지됐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납입자본금 1조4,617억원, 총발행주식수 2억9,234만주로 상장회사 중 자본금 규모 순위로 9위가 된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