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2:08
수정2006.04.02 02:10
중국이 앞으로 5년간 내국인 전용 증시를 외국 투자자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홍콩의 영자지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현재 외국인들은 외국인 전용인 B주식(미국 달러,홍콩 달러 표시 주)은 매매할 수 있지만 내국인 전용인 A주식(중국 위안화 표시 주)은 보유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최근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앞두고 금융 시장을 국제 기준에 맞게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