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2일 SK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온라인 주식거래로 적립되는 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를 개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메리츠증권은 고객들이 적립된 포인트를 전국 5천개 OK캐쉬백 가맹점과 제휴사를 이용해 포인트를 사용하거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현재 온라인 매매수수료 1천원당 24점의 포인트를 부여하고 있다. 서비스는 메리츠증권 전지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앞으로도 전자상거래및 우수포인트업체 등으로 제휴를 확대해 온라인 포인트사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