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는 오는 16일 서울 하왕십리 성동교당에서 일원상(一圓相) 봉불식을 갖는다. 새로 개척한 교당인 성동교당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화합해왔으며 이날 봉불식에는 수경 스님(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김종수 신부(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사무총장),윤병조 목사 등이 참석,종교간 화합을 다지게 된다. 성동교당 주임 김대선 교무는 "추석을 앞두고 복지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 "은혜의 쌀"을 나눠주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228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