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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테러 '大慘事'] "외환시장 불안땐 즉각 개입" .. '정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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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한국은행은 테러사태 여파로 외환시장이 요동칠 경우 즉각적인 시장개입에 나서기로했다. 또 상황 전개에 따라 최악의 경우 적자재정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경기대책에 돌입하는 3단계 비상대책을 동원키로 했다.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투기세력이 준동할 때는 과감하게 시장에 개입할 것"이라며 "한은이 이미 위기 대응체제를 가동했다"고 강조했다. 전철환 한은 총재도 "환율 급등락이 과도하게 전개될 경우 시장안정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은은 비상사태 등에 대비해 외환보유액 중 일부를 '유동성트란쉐(Liquidity Tranche)'로 운용중이라고 밝혔다. 유동성 트란쉐란 당장 현금화가 가능한 보유액이며 시장 불안이 과도할 때 긴급 투입하게 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비상경제장관 회의에 이어 비상국무회의, 비상대책반 회의를 잇달아 갖고 미국 테러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을 점검하고 대책수립에 착수했다. 김호식 국무조정실장 주재의 심야 관계부처 차관회의에서는 △입국규제자 검색 및 무사증 입국 심사, 해상경비 강화 △국제곡물가격 이상 동향시 국내 비축물량 이용 및 수입국 다변화 △공항폐쇄 장기화 때 여객은 밴쿠버나 토론토 운항노항노선 증편, 화물은 캐나다 멕시코로 우회운항 후 화물자동차 이용 모색 △원자력 시설 등 경계 강화, 국제항공우편 내용품 검색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또 13일 오후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중기 경제운용방향 수정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올해 초 수립해 놓은 '3단계 시나리오별 거시정책 대응방향'을 일부 수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3단계 시나리오란 미국경제가 1% 이하 성장률을 기록하는등 극심한 부진에 빠질 경우 적자재정을 편성하는 것을 골자로한 최종 대책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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