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충격 수습, 54대에서 상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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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심으로 오름 폭이 확대되면서 보합권 반등을 시도중이다.
일본 닛케이지수가 상승하고 거래소가 2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자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54.69로 0.05포인트, 0.09% 상승했다. 코스닥50지수선물 9월물은 67.70으로 전날보다 1.05포인트, 1.53% 내렸다.
제조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상승종목이 지수관련 대주중로 몰려있어 하락종목이 407개로 상승종목보다 월등히 많다.
KTF, 국민카드, 기업은행, LG텔레콤, SBS, 휴맥스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5~7% 대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지수를 위쪽으로 당기고 있다.
대중주인 다음, 새롬기술 등 인터넷 대표주가 상승 전환했고 에스엠, 예당 등 음반업체도 강세다.
네트워크, 단말기, 반도체 등 기술주들은 아직 침체를 보이고 있다.
시큐어소프트, 퓨쳐시스템 등 보안주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삼천당제약, 조아제약, 진양제약 등 제약주도 3~4% 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림, 마니커, 도드람B&F 등 구제역 수혜주도 올랐고 YTN은 8일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