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입물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미국 노동부는 8월의 수입물가가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달 하락률은 1.5%였다. 원유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0.4% 하락세였는데, 전달에는 1% 하락하는 등 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와 경기 둔화를 물가 하락의 주 요인으로 꼽고 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