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법인 존슨 컨트롤스가 케이디엠의 최대주주가 됐다. 14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25일부터 13일까지 20일간 존슨 컨트롤스의 케이디엠에 대한 공개매수 결과 모두 73만9,901주, 발행주식 총수의 92.49%가 청약에 응했다고 밝혔다. 이전 최대주주로 26.94%를 보유했던 유기철 외 3인도 이번 공개매수에 응모, 소유주식 모두를 처분했다. 청약 주주수는 개인이 104명, 법인이 9개사였다. 공개매수가격은 1주당 2만5,000원으로 13일 종가 2만2,10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