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성격의 판사 출신 법조인. 매사에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 변호사 생활을 하다 지난 15대 총선때 국민회의 후보로 출마, 전남 화순.보성에서 당선돼 금배지를 달았다. 16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공천심사에서 한영애(韓英愛) 전 의원과 경합하다가 탈락하는 비운을 맛보았으나 이번 법제처장 임명으로 다시 중앙 정치무대에 진출하게됐다. 그동안 광주시노사정협의회 위원장과 광주시주민감사청구위원 및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직을 맡아 왔으며 어떤 술자리도 마다하지 않는 애주가로 통한다. 부인 강연련(55)씨와 2남1녀. ▲전남 화순(54) ▲전남대 ▲ 대전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광주지법 판사▲국민회의 총재 법률담당특보 ▲국민회의 원내 부총무 ▲15대 의원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