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60%의 자본감소(감자)를 실시한다. 경남기업은 채권단의 출자전환과 함께 기존 주식 10주를 4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보통주 3천254만2천788주,우선주 760만주를 감자하기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로써 감자후 자본금은 802억8천55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또 발행주식도 보통주 1천301만7천115주,우선주 304만 등 총 1천605만7천115주로 감소하게 된다. 감자기준일은 12월6일이며 감자를 위한 주총은 11월5일 개최된다.구주권 제출기간은 11월7일부터 12월6일까지이며 12월5일부터 21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신주권은 12월21일 교부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기업측으 채권금융기관에서 결의된 출자전환금액 650억원에 대해서는 추후 이사회결의를 거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