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의 유머사랑 동호회 '하얀이와 반달눈(하반)'(go laugh)은 유머와 웃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밝고 따뜻한 웃음으로 행복을 만드는 곳이다. 1997년 11월에 개설돼 현재 3천8백여명의 웃음 대가족이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하반'동호회의 가장 큰 매력은 웃음이다. 유니텔에서 활동하는 유머작가들과 유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긍정적인 사고와 여유로 미소지을 수 있는 가족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곳이기에 늘 정겨운 사람냄새와 건강한 웃음이 함께 한다. 하반 동호회엔 소모임이 없다. 모두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함께 이야기하고 의논하고 즐기자는 의도에서 소모임을 개설하지 않았다. 각종 게시판을 활용해 가족들의 재치와 유머를 함께 나누고 있다. 회원들의 순수 유머 창작물을 게재하는 '하반유머난',하나의 주제로 다른 가족이 글을 전개하며 재치와 유머를 나누는 '릴레이',백문백답 등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자신을 소개하는 '내가 누군지 알려주마',잘난척하기나 비굴한 일 적기 등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게시하는 '이벤트난' 등 타 동호회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색코너들이 많다. 오프라인 행사도 다양하다. 연 2회 정기모임을 갖고 봄에는 소풍 체육대회 MT 등을 개최한다. 동호회 '하얀이와 반달눈'에는 유머와 웃음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다. 시삽 강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