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옵션=급등락이 교차하는 널뛰기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보복 강도와 이번주부터 문을 여는 미국증시의 움직임,선진국의 금융완화 정책 수준 등이 주요 변수다. 투자심리는 불안한 상태지만 지난주 후반 외국인이 가격메리트와 향후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순매수에 나선 점은 긍정적이다. 전균 동양증권 과장은 "미국시장 개장을 앞두고 극도의 불안감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상황을 지켜보면서 단기매매로 국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상되는 지지선으로 57.9,저항선은 61.4선을 제시했다. ◇채권=채권 금리는 여전히 하락기조선상에 놓여 있다. 금리의 추가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테러사태로 국내외 경제성장이 더욱 둔화될 전망인데다 미국이 전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여졌기 때문이다. 안전자산 선호경향마저 예상된다. 하지만 하락추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3일간 0.26%의 급격한 금리하락이 이뤄져(국고채 3년물 기준)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것이기 때문이다. 금리가 바닥권에 진입했다는 인식도 다시 퍼지기 시작했다.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금리의 상.하단은 각각 5.0%와 4.85%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