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일본 게이오대 교수는 테러사건 후 뉴욕증시의 향방과 관련, 심리적 공황으로 주가가 폭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방선진국과 일본의 유기적 협조에 힘입어 미 달러화가치도 대폭락하지는 않고 어느 정도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은 위기일수록 더 단결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투매에 나서는 주식투자자들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