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맥주 / 김명규 상무 ] 지난 93년 첫선을 보인 하이트맥주는 96년 맥주업계 1위에 오른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시장점유율 54% 이상을 나타내며 사상최대의 판매를 기록하는 신기록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하이트맥주가 환경친화적인 제품컨셉과 제조공법에서도 기존의 방식과는 차별화된 비열처리 방식을 도입하였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의 비열처리 맥주로서 신선한 맛을 강조하였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캔을 개발하였으며 맥주의 최적 음용온도를 표시하는 암반수 마크가 나타나게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고의 브랜드로 관리하기 위한 브랜드키퍼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인적 물적 제도적 차원의 토탈퀄러티 마케팅이며 진정한 맥주품질로 평가받기 위해 최고경영진부터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실천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이다. 업계1위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소비자의 만족을 통하여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고 사회 문화적 접근을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와 하이트 브랜드에 대한 친화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 제일모직 / 원대연 사장 ] 제일모직은 남성복 사업의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캐주얼 여성복 스포츠(골프)사업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패션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선진형 지식정보시스템 산업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1996년부터 "일류화 프로젝트"를 착수하여 선진기업 벤치마킹 및 복종별 품질일류화 정책을 실천해왔다. 고객만족경영에 입각한 고객지향 디자인 차별화 정책을 실시해오고 있다. "Nice Quality,Good Price,Best Service"라는 경영철학 아래 세계적인 패션트랜드와 고객의 니즈를 접목시킨 신상품 개발에 주력,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왔다. 국내 최초 세계정상의 비접착 제조기술을 도입한 갤럭시의 카디날과 초경량 부자재를 개발,초경량화를 실현한 로가디스 언컨수트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후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해외 브랜드에 버금가는 국내 최강의 브랜드파워를 구축하여 제1회 대한민국 밀레니엄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에스콰이아 / 이범 대표이사 ] 에스콰이아는 40여년간 국내 제화시장에서 선도적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제화 캐주얼 핸드백 가방 코디제품 여성 및 남성의류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 해왔다. 창업이래 지금까지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라는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패션산업을 선진화시켜 "아시아의 이탈리아"가 되기 위해 패션산업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새롭게 정립,패션과 디자인을 정책적으로 육성해나가고 있다. 에스콰이아는 이러한 사업전략을 기반으로 하여 현재 14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패션 리더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의 반응 및 세계의 패션경향을 가장 빠르게 제품에 반영시킬 수 있는 신속한 상품개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들어 제품의 질 향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객불만처리센터를 설치하고 인터넷 고객서비스 시스템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삼성전자-무선사업부 /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 ] 삼성전자는 국내 휴대폰시장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던 외국산 M사휴대폰을 능가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경쟁사 제품에 대한 치밀한 벤치마킹과 연구개발 노력으로 94년 국내 최소형 휴대폰과 Anycall이란 브랜드명으로 국내시장을 석권하고 있던 외국제품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Anycall 신화를 창조했다. 이를 발판으로 96년 세계최초 디지털방식인 CDMA방식 상용화와 함께 디지털휴대폰 시장에서도 정상을 차지함으로써 세계적 통신기기회사로 성장하였다. 주로 유럽지역에서 채택하고 있는 GSM방식개발에 주력한 결과 GSM시장에서 고가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였다. 2001년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TDMA방식의 휴대폰 및 GPRS폰을 출시함으로써 휴대폰관련 풀라인업을 갖췄다. 차별화된 마케팅 및 기술개발과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다양한 고객 Needs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사업에 참여하여 세계최초 시연에 성공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