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17일 미국 테러 관련 기업의 자금경색 및 수출입거래 등을 지원키 위한 '미사태 관련 기업고충처리 비상대책반' 운영에 들어갔다. 이연수 부행장을 위원장으로 한 대책반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 접수 및 해결, 피해 기업에 대한 외환·수출입 관련 수수료 감면, 자금난 해소를 위한 자금지원방안 강구 등 거래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