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오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함께 중소 무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송료 면제 등 무역 전자문서교환(EDI)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특별행사를 벌인다. 특별행사 기간 동안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웹 기본료와 전송료를 면제하며 신규이용자를 위해 EDI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무역 EDI에 의한 수출입 업무 처리 자동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결과 지난 8월 말 현재 수입신용장 개설의 46%, 수출신용장 통지의 38%, 내국신용장 개설은 40%가 EDI 전자문서에 의해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