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과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은 17일 하나로통신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캠페인,온라인 공동마케팅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첫 사업으로 다음 사이트(www.daum.net)를 통해 건전한 인터넷문화 창달과 사회복지 실현을 위한 "더불어 사는 인터넷 세상,깨끗한 인터넷 세상"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결식아동,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한 먹거리 나누기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의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양사는 이와 함께 하나로 초고속인터넷과 e비즈 인프라,다음의 가입자 및 콘텐츠 기반 등 상호 핵심역량을 활용,단계적으로 사업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