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300원을 뚫고 올라섰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3.70원 오른 1,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달 1일 장중 1,301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오전 마감가보다 3.30원 오른 1,300원에 오후장을 연 환율은 1,300.50원까지 올라선 뒤 레벨에 대한 경계감으로 추가 상승은 막히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점심시간동안 일본은행(BOJ)의 개입으로 급등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같은 시각 117.97엔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116.90엔대까지 내려서기도 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