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80% "유학가고 싶다" .. 1만1천명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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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10명중 8명 이상이 유학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향후 원하는 직업으로 IT관련 직업보다는 교사 공무원 등 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7일 1백41개 고교생 1만1천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중 81.5%가 유학을 바라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가운데 7.4%의 학생들은 구체적인 유학계획을 갖고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학생의 경우 91.9%가 유학을 희망했고 이중 15.0%가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대답했다.
고교생들이 선호하는 '베스트 5'직업은 중·고교 교사(14.9%) 의사(4.1%) 공무원(3.3%) 사업가(2.9%) 등으로 나타났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