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로 마감됐다. 17일 주가지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35포인트(2.28%)내린 57.80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 재개장과 보복 공격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고조되며 급락했다. 외국인은 2천6백91계약을 순매수하며 하락세를 저지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장중 백워데이션이 완화되면서 프로그램 매수가 활발히 유입됐다. 프로그램 매수는 8백39억원,매도는 2백34억원이었다. 전문가들은 미국증시 움직임이 향후 방향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