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굿모닝 랩(Good Morning Wrap)"은 미국 랩어카운트 전문회사인 어드바이저텍(Advisortech)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운영되는 정통 선진 자산관리 상품이다. 랩어카운트가 이미 정착돼있는 금융선진국 미국에서 직접적인 운용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한 어드바이져텍로부터 시스템설계와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는 것이 굿모닝증권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어드바이저텍이 펀드매니저 인터뷰와 관련 펀드의 정밀한 분석을 통해 골라낸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펀드와 투자종목을 추천받게 돼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 "자산운용의 효율성과 전문성"이라는 랩어카운트의 본질과 정통성을 최대한 반영한 상품이라는 회사측의 자부심도 여기에서 나온다. 단순한 투자조언에 머물지 않고 고객 개개인이 갖는 재무상황에 대한 종합분석을 통해 재무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제로 실현되도록 하는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라는 것. 이 상품은 투자운영위원회를 통해 운용의 투명성이 보장된다. 투자운영위원회는 굿모닝증권과 어드바이저텍에서 각각 5명씩 선발된 국내외 정상급 투자전문가들로 구성돼있으며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위원회는 한국과 전 세계의 경제전망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펀드별 운용내역,유가증권 투자비율,펀드매니저의 투자성향 등을 철저하게 분석해 우수한 펀드와 투자종목을 선택한다. 굿모닝증권은 특히 6개월간의 심층교육과정을 거친 타증권사와 차별화된 FE(Financial Executive)를 집중 육성해 앞으로 랩어카운트시장을 리드해나간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