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기록으로는 18홀 세계 최소타인 58타가 나왔다. 주인공은 캐나다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제이슨 본(28·미국). 본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사니아 휴런오크스CC(파71-35·36)에서 열린 캐나다 PGA투어 바이엘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13언더파 58타(26·32)를 기록했다. 본은 이날 전반에 이글 2개,버디 6개,보기 1개로 9언더파 26타를 쳤고 후반에 버디 4개로 4언더파 32타를 쳤다. 58타는 미국 PGA가 공인하는 대회에서 세워진 종전 18홀 최소타 기록(59타)을 1타 낮춘 신기록이다. 일본의 마루야마 시게키가 지난해 US오픈 예선전에서 58타를 친 적이 있으나 예선전이라는 이유로 공식기록으로 채택되지 못했다. 본은 이 대회에서 합계 2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