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국 iMBC(대표 조정민)는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동안 국방부와 공동으로 군복무중인 장병과 가족 또는 연인을 인터넷으로 만날 수 있는 화상면회를 주선키로 했다. 강원도 철원 양구 화천,대구,포항 등 육·해·공군을 망라한 10개 지역에 화상면회소를 설치하고 해당 지역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iMBC는 오는 22일까지 자사 사이트(www.imbc.com)에서 화상면회 신청을 접수하고 신청자 가운데 1백20명을 뽑아 다음달 1일(추석)이나 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MBC 경영센터 1층 화상면회소에서 군장병을 온라인으로 만나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