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현기영)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올해로 탄생 1백주년을 맞은 문인 6명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한 기념 문학제를 20∼21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연다. 김동환(1950년 납북),박영희(1950년 납북),박종화(∼1981),심훈(∼1936),이상화(∼1943),최서해(∼1932)가 주인공.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과리 연세대 교수가 '근대 문학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최동호 임규찬 김재용 교수 등이 개별 작가의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