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사상 처음으로 오는 11월 중순께 여성 장교들이 함정에서 근무하게 된다.


해군은 지난 7월 소위로 임관한 여군 학사장교 20명 가운데 오미희 소위 등 항해병과에 배치된 6명을 7천5백t급 군수지원함(AOE) 등에 2명씩 짝지어 승선시켜 근무토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이번에 승선하게 되는 여성장교는 오미희(24·한양대 졸업) 정세실(28·고려대 졸업) 박지혜(25·연세대 졸업) 최종순(25·동국대 졸업) 이현주(27·숙명여대 졸업) 정형랑(27·영남대 졸업) 소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