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휴대폰을 통한 대금결제서비스인 'PP(Personal Phone)Banking'을 개발, 오는 10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PP Banking서비스는 고객의 휴대폰을 은행계좌와 연계시켜 조회 및 자금이체 등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금융거래 및 대금결제 수단이다. 텔레뱅킹을 이용할 때 본인확인을 위해 거쳐야 했던 40여자리의 복잡한 고객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휴대폰과 발신자 확인장치를 통해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거래할 수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