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가 오는 25일 UBS워버그증권이 국내외 기관 투자가를 상대로 여는 '한국텔레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시큐어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비롯, 회사현황 및 전략, 그리고 정보보호통합 전문업체로서의 제품 및 서비스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시큐어소프트를 비롯해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하이닉스, 안철수연구소, 휴맥스 등 국내 기업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 히타치, 도시바 등 해외기업 등이 참가한다. 시큐어소프트는 지난해 1월 열린 UBS워버그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세계적인 투자그룹인 미국 '캐피탈 인터내셔널', 손정의 펀드 '소프트뱅크', 영국의 '아틀란티스' 등으로부터 3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은바 있다. 이 자리에는 세계적인 투자자가 슈로더스, GIC, ADIA, 피델리티, 메릴린치 IM, 푸트남, 웰링턴, PPM, 얼라이언스캐피탈 등이 참석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