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FT-LCD모니터, 43인치 프로젝션 TV, MP3플레이어 등 12개 제품이 일본 우수 디자인 인증 제도인 'G-마크 2001'을 획득했다.


19일 삼성전자는 "앞으로 일본에서 판매할 12개 제품에 G-마크를 부착,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브랜드 가치 제고와 디자인 기술을 입증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일본 매출이 지난해 보다 50% 이상 늘어난 3억달러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4억달러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마크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상품, 건축 및 환경, 신영역 등 3개 부문에서 기능, 품질, 안전성 등을 평가해 최고 디자인 제품에 부여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