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남은경기 출장금지 .. 삼성전 구타사건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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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타선의 핵 펠릭스 호세가 정규리그 잔여 경기 출장 금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 이승엽과 펼치던 홈런 레이스 선두 다툼에서 뒤처지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8일 롯데와 삼성의 마산경기에서 배영수를 구타한 호세에게 정규리그 잔여 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3백만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선수관리를 소홀히 한 롯데구단에는 엄중 경고조치했다.
호세는 지난 18일 삼성전에서 삼성 투수 배영수가 자신과 다음 타자인 얀에게 빈볼을 던진 데 격분,마운드로 뛰어가 배영수를 폭행해 퇴장당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