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과 외국기업 등 총 2백55개사가 2천1백30명 가량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노동부와 경제5단체,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2001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은 △LG와 SK그룹,롯데제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7개 대기업 △암웨이,애플컴퓨터,한국 P&G,AT&T 등 30개 외국계기업 △동양엘리베이터,컴퓨터코리아 등 2백18개 중소기업이다. 전진희 서울지방노동청장은 "3만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02)2254-2341,4491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