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적인 콜금리 인하로 국고채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19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무려 0.23%포인트(23bp)나 급락한 연 4.67%로 전날의 사상 최저치 기록을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한경KIS채권지수는 0.43포인트 급등한 103.18을 기록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0.5%포인트 인하가 발표된 오전부터 폭발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국고채 금리를 4.6%대까지 끌어 내렸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는 단기 급락에 따른 경계성 매물이 출현하며 보합세를 이뤘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