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은 20일 최근 누에그라 출시로 급등세인 근화제약 주가가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전환사채 물량이 나온 탓일 가능성이있다고 말했다. 신한증권 이주영 애널리스트는 근화제약 전환사채 가운데 16만6천65주가 지난 6일 전환신청을 거쳐 전날부터 증시에서 매매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전환사채는 근화제약이 월드케어코리아 인수를 위해 작년 8월에 발행한 사모전환사채 133만9천480주 중의 일부로 전환가액은 5천600원, 전환가능일은 지난달 28일부터 2003년 7월27일까지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