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242 응암 7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20일 현대건설은 "전날 열린 재개발조합 총회에서 전체조합원 698명중 508명이 참석해 490명의 동의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대지면적 1만6,846평에 전체 신축세대수가 1,221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단지로 공사금액은 1,200여억원에 이른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