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대기업.관공서에 잇따라 프로그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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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솔루션 벤처기업인 포시에스(대표 조종민)가 대기업과 관공서로부터 납품계약을 잇달아 따냈다.
포시에스는 한국전력에서 분사해 나간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등 6개 발전회사와 웹 문서관리 프로그램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포시에스가 제공하게 될 문서관리 프로그램 '오즈(OZ)'는 웹 상에서 입찰정보 고객정보 등을 작성해 전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조종민 대표는 특히 "오즈가 인터넷언어 중 XML과 JAVA로 개발됐기 때문에 쉽게 익힐 수 있으며 다른 웹 서버와 연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포시에스는 이달초 한국통신의 대덕연구소 및 SK글로벌 등과도 같은 프로그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995년 설립된 포시에스는 지난해 1월 웹 문서관리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현재 60개 회사 및 관공서에 납품했다.
올 상반기 43억원 매출에 8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02)828-1431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