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2차 합격자 1,014명으로 두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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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2차 시험의 합격자가 1,000명을 넘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었다.
공인회계사 합격자 증가는 IMF 외환위기와 대우사태 등으로 회계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인력 확충 방침에 따른 것이다.
20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은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의 합격자가 1,014명으로 응시자 2,827명 중에서 36.9%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수는 지난해 555명에 비해 두배 가량 많으며, 합격률은 35.9%로 지난해 22.2%에 비해 13.7%포인트나 증가했다. 대신 합격 점수는 지난해 66.60점에서 62.20점으로 낮아졌다.
합격자 안내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안내페이지(www.itopmail.co.kr)을 이용하면 된다.
정부는 회계전문인력 확충 차원에서 내년 이후에도 1,000명 이상을 뽑을 방침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