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인터넷PC협회는 침체된 PC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새로 출시되는 인터넷PC를 지금보다 최고 30만원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인터넷PC 가운데 중앙처리장치(CPU)로 인텔의 셀러론1㎓를 사용하고 메모리 1백28MB,하드디스크 40GB인 보급형은 17인치 완전평면 모니터를 포함해 80만∼90만원대다. 15인치 액정모니터를 선택해도 1백10만원정도다. 고급형 인터넷PC의 규격은 CPU 펜티엄4 1.5㎓,메모리 2백56MB,HDD 40GB이며 17인치 완전평면 모니터와 함께 1백10만∼1백20만원대에 판매된다. 15인치 액정모니터를 포함하면 1백30만∼1백50만원대다. 인터넷노트북PC의 경우 CPU로 데스크톱PC용 펜티엄Ⅲ1㎓를 사용하고 메모리 1백28MB,액정모니터 14.1인치인 제품이 1백60만원대다. 인터넷PC는 가까운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민컴퓨터적금에 가입하면 2회분 불입금(10만원정도)을 한번에 내면 바로 살 수 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