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우량주 인식에 따른 매수세가 몰렸다. 지난 상반기 실적도 좋은 데다 경기 방어적이 특성 때문에 하반기에는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실렸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을 채운 7,110원. 등록 이후 두 번째 맞은 상한가다. 거래량은 22만주가 넘어서며 전날의 두 배를 웃돌았다. 지난 7월 31일 1만2,300원에 등록했으나 지속적으로 하락, 지난 17일에는 5,530원까지 내려갔다. 무려 55% 하락률을 기록, 가격메리트도 지녔다. 전날 LG투자증권은 이 회사가 지난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58%에 달하는 경상이익과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3/4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체급식 시장이 경기변동에 방어력이 강한 특성이 있고 학교, 오피스 사업군은 오히려 경기변동과 역비례 관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올 매출액은 1,278억원, 순이익은 63.2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37.6%, 45.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