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1일 네오위즈가 세이클럽 프리미엄 서비스의 매출 감소 등으로 3/4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이클럽 프리미엄 서비스의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 1/4분기 7.5억원에서 2/4분기 13.8억원으로 급증했으나 3/4분기에는 11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것. 이같은 매출감소는 잦은 시스템불안, 사이버캐쉬 충전시 13세미만 미성년자의 부모 동의 조치에 기인한 것으로 설명됐다. LG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네오위즈의 적정주가를 기존의 7만5,000원에서 5,500원으로 하향조정하지만 현 주가가 적정가 대비 42% 저평가 상태라며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