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 시도, 증시 외인 순매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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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전날 마감가 대비 오름세로 전환하기도 하는 등 불안감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밤새 달러/엔 환율의 급락으로 인해 하락 출발했던 환율은 개장초부터 역외매수세와 결제수요 등이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또 달러/엔 환율이 반등 영향보다 국내 증시나 외국인의 주식순매도 등 주변 여건 악화가 원화에 부담이 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날과 같은 1,297.5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3.50원 내린 1,294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다음 거래를 1,295.50원에 체결하며 낙폭을 줄여 10시 1,297.70원을 기록하며 오름세로 전환했다. 이후 전날 마감가를 중심으로 위아래 시소게임을 벌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 시각 현재 116.44엔으로 조금씩 반등하고 있으며 국내 증시는 13.34포인트 내린 466.93을 가리키고 있다. 국내 증시의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433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