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보와 케이비테크놀로지가 다음주 25~27일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루보는 베어링 등 기어 및 동력장치 제조 벤처기업으로 매출의 40~45%를 독일과 일본 등지에 수출로부터 올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 대우 등 자동차 업체에 납품한다. 자본금은 24억원이고 지난해 190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공모가는 액면가 5,000원에 주당 1만5,000~2만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본질가치는 1만9,798원. 공모는 26~27일까지 이틀동안 하며 환불일은 다음달 9일이다. 신한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케이비테크놀로지는 스마트카드 및 카드단말기 개발 벤처기업. CPU가 내장된 콤비카드를 개발했고 국제규격에 맞는 서비스규격을 갖췄다.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은 카드판매로 삼성카드, LG카드, 부산은행 등 금융기관으로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부산, 경기도 일부, 원주, 전북, 울산, 경남, 경북 등 국내 70%의 지역의 사업권을 획득했고 미국에도 주차시스템 사업권을 획득한 미국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진출을 검토중이다.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등 10곳과 협상이 진행중이다. 자본금은 12.6억원이고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에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본질가치는 1만9,359원이다. 공모일은 25일~26일이며 환불일은 다음달 9일이다. 한화증권이 주간사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