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에스원을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2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에스원을 순매수했다. 에스원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은 연초만 해도 49.28%로 50%에 미치지 못했으나 8월 말 52.40%로 높아진 뒤 이날 현재 57.59%로 치솟았다. 김은미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원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이 급증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재무안정성이 높고 내수중심의 영업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