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도 증시는 약세장을 면치 못했지만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대부분 지수 대비 초과 수익률을 올리며 선전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한주동안 2.06% 하락했지만 12명의 참가자중 7명은 지수 변동을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봉수 교보증권 압구정지점장은 광덕물산 등의 매매를 통해 10.37%로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으나 누적 수익률에서는 마이너스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증권 무역센터점 박민관 팀장은 한올제약 현대백화점 등 내수주를 등에 업고 1.36%의 주간수익률을 올리면서 누적수익률 1위인 고희탁 삼성투신운용 펀드매니저와의 격차를 다소 좁혔다. 코스닥 우량종목만을 보유하고 있는 고씨는 지난주 코스닥 시장이 폭락한 영향으로 누적수익률이 50%대로 미끄러졌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