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은 4·4분기중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과 장안동,동작구 상도동 등 6개 사업장에서 아파트 4천2백38가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일반분양 가구수는 1천3백21가구다. 지역별로는 강북이 2천4백34가구이고 서초구와 동작구가 1천8백4가구다. 동대문구 이문동과 장안동에서 공급하는 물량의 경우 일반분양분이 각각 4백16가구 및 3백26가구로 많은 편이다. 특히 장안동 공급분은 전체 가구수가 1천7백86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다. 강남지역에서 내놓는 물량은 서초구 방배동 소라아파트 재건축분 5백93가구와 방배동 2634 일대 재개발분 3백3가구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