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톡 주간시황] 백화점 브랜드 일제히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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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백화점 브랜드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탔다.
지난 한 주(9월17∼22일)동안 사이버 브랜드 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추석대목을 맞은 주요 백화점들의 상품권 매출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에 브랜드 가치가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은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상품권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배까지 늘었다.
이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한주 전보다 1만원 오른 15만2천원으로 주가순위가 전주 23위에서 5계단이나 상승한 18위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80위로 지난주 93위에서 13계단 치솟았고 신세계도 지난주보다 38계단 수직상승해 1백2위를 마크했다.
한편 농심 관련 브랜드들의 약진도 돋보였다.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9% 늘어난 1조2천5백억원,순익 6.2% 증가한 8백억원에 달하리라는 장밋빛 전망이 농심 브랜드 가치에 힘을 실었다.
새우깡이 35위로 지난주보다 1계단 올라섰고 신라면은 46위로 지난주 59위에서 13계단이나 껑충 뛰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