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투자지분을 갖고 있는 예멘 마리브유전과 카타르 및 오만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서 올해 말까지 약 1백80억원의 배당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현대상사는 LNG 사업의 배당수익은 내년부터 더욱 증가해 향후 25년간 연 평균 3백50억원(배럴당 20달러 가정) 가량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베트남 11-2 LNG 광구 개발,러시아 이르쿠츠크 천연가스배관(PNG)사업 등에도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