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블루의 앤.조이치킨은 자녀를 위한 영양 간식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제 3세대 프리미엄 치킨을 지향하는 전문 브랜드이다.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치킨의 맛과 서비스 제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앤.조이치킨은 골목상권에 자리잡고 있는 치킨점의 대부분이 비위생적인 환경에다 술먹는 장소로 전락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따라 앤.조이치킨은 밝고 명랑하고 위생적인 패스트푸드점을 지향하고 있다. "즐거움과 서비스가 살아 숨쉬는 업소"로 항상 즐거운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 아동고객이 신청하면 생일파티 이벤트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는 등 고객과 밀착된 영업전략을 펼친다. 앤.조이치킨은 건강과 영양을 생각한 다양한 메뉴와 소스가 가미된 치킨이다. 특수 양념공법인 "인젝션 공법"을 사용해 겉맛과 속맛이 동일한 게 특징이다. 메뉴로는 데리치킨,후라이드,양념치킨 외에 디너세트,스페셜세트,파티세트 등이 있다. 또 최근에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가치혁신을 이룬 제품군을 선보였다. 비타민 기능성 식품과 양념이 손에 묻지 않는 치킨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추진중이며 조만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앤.조이치킨의 장점은 원부자재를 철저하게 위생관리한다는 점.닭고기 원자재는 모기업인 한빛영농법인에서 자체생산되는 순수 국내산 신선육만을 사용해 신선도와 좋은 육질을 보장한다. 식용유도 신선한 대두 경화유를 사용해 식용유의 유해 요소를 해결했다. 폐식용유로는 재활용비누를 생산해 고객들에게 홍보 판촉용으로 증정해 환경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마케팅에선 "타운조이쿠폰 로열티서비스"와 "5M매뉴얼"이라는 기법을 도입했다. 마케팅 5단계 전략에 의거한 과학적인 가맹점 관리기법이다. 기존 치킨체인점에서 하고 있는 자석스티커,전단지,쿠폰 등의 단순한 판촉활동으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 이창식 사장은 "최고의 맛과 서비스 외에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활동을 병행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안에 가맹점수를 1백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업비용은 8평짜리 점포를 낸다고 가정할 경우 약 2천1백만원이 들어간다. 내역은 가맹비 3백만원,보증금 1백만원,인테리어비용 1천만원,주방설비 및 기타 7백만원 등이다. 앤.조이치킨측은 "수입이 점포당 평균 월 4백만원에 달하고 있어 5~6개월이면 초기투자비용을 전부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