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2:44
수정2006.04.02 02:46
다우데이타시스템은 올해 말까지 윈도 XP만으로 5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다우데이타 관계자는 "미국 테러사건 발생으로 예상매출액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윈도 XP 등으로 연초계획 1,400억원은 무난히 넘어설 것"이라며 "신규사업은 협력업체의 준비관계로 잠시 지체되고 있다"고 24일 말했다.
다우데이타는 다음달 25일 윈도 XP 출시를 앞두고 최고 50%까지 온라인 할인 예약판매를 진행중이다.
개인고객은 삼성몰 등에서 제품별로 2개까지만 주문 가능하고 기업고객은 다우데이타의 마이크로소프트 공인 파트너업체에서 구매를 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10개 이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윈도 XP의 국내 총판업체로는 다우데이타 이외에 소프트뱅크코리아, 인성디지탈 등이 있으며 시장 점유율이 엇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