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銀, 단위금전신탁 600억 판매 .. 25일부터 주식.채권형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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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이 원금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주식투자에 따른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위금전신탁인 '그린파워 1호' 6백억원어치를 25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고객의 돈을 모아 채권 주식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돌려주는 실적배당형.
채권형과 주식형 두 가지가 있다.
채권형은 채권및 유동성자산에 주로 투자한다.
주식형(안정형)은 채권, 대출 등으로 주로 운용하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이익금 범위내에서 주식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겨냥한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안정형의 경우 주식투자 범위를 이자 발생범위내로 한정했기 때문에 원금손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 상품의 만기는 13개월이며 최저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다.
1인당 4천만원까지 세금우대를 받을 수 있다.
생계형저축으로 가입할 경우 비과세혜택을 받는다.
또 종전에는 만기전에 중도해지할 경우 신탁이익금 전액이 중도해지수수료로 부과됐지만 이번 상품은 신탁이익금의 70%만 물면 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