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5일부터 영업점장 금리결정전결권한을 0.5% 포인트 확대하고 CD유통수익률에 따라 3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시장연동금리제도를 모든 기업대출에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광주은행은 기업대출은 최저 연7.95%까지,가계담보대출은 최저 연8.2%까지 영업점장 재량으로 적용하게 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장의 금리전결권 확대조치는 금리인하와 같은 효과가 있으며, 특히 기업대출의 경우 고객은 우대금리 연동대출과 시장연동금리대출 중 고객에게 유리한 대출을 선택할 수 있어 금리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